[스크랩] [김창익]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산울림 히트곡 모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SSTV|박진희 기자] 30일 그룹 산울림의 멤버이자 김창완의 막내 동생 김창익이 캐나다 벤쿠버에서 사고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스포츠서울닷컴ㅣ뉴스편집팀]동생의 사망소식에 탤런트 김창완이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그룹 산울림 멤버이자 김창완의 동생인 김창익(50)은 갑작스런 사고로 지난 29일(한국시간) 사망했다. 캐나다에서 날아든 김창익의 갑작스런 사고 소식에 김창완뿐 만 아니라 국내팬들은 큰 슬픔에 빠졌다. 산울림은 지난 1977년 '아니 벌써'로 가요계에 데뷔해 지금까지 '내 마음에 주단을 깔꼬', '어머니와 고등어' 등의 곡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한편 별세한 김창익의 친형인 김창완은 현재 연기자와 가수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으며 큰형인 김창훈은 미국 CJ Foods 부사장을 지내고 있다. '''''''''''''''''''''''''''''''''''''''''''''''''''''''''''''''''''''''''''''''''''''''''''''''''''''''''''''''''''' 加언론 "김창익, 눈길 리프트 전복으로 사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우자동차 캐나다지사 부사장
고인의 사고 소식을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린 이는 캐나다 벤쿠버에서 살고 있는 지인으로, 고인의 아내로부터 “사망 소식을 팬카페 회원들에게 알려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이에 팬카페 회원들은 생전 그의 활동을 회상하는가 하면, 글머리에 검은 리본을 달고, 애도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글을 올린 회원은 당시 벤쿠버의 기상 소식부터, 사고 당일 상황 및 사고 직후와 현재 가족들의 모습까지 상세히 전달하며 “평소에도 미소를 잃지 않던 그분이 마지막 숨을 거두게 되는 상황에서도 너무나 행복한 모습이었다고, 병원의사가 말을 전해오더군요. 정말 열심히, 성실히, 즐거운 마음으로 사시던 남편, 가장, 아빠를 잃게 된 가족들을 보니 너무 슬퍼 눈물이 앞을 가리더군요”라며 애도를 표했다.
그에 따르면 故김창익의 장례식은 목요일인 31일 치러질 예정이라고.
故김창익은 폭설로 인해 눈으로 뒤덮힌 작업장 제설작업을 하던 중 언덕에서 중심을 잃고 쓰러진 리프트에 깔려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소 눈이 많이 오지 않는 캐나다 벤쿠버인데, 지난해부터 눈이 많이 오더니 사고 당일전날은 이상하리만치 많은 눈이 내렸었다고.
한편 산울림으로 故김창익과 함께 활동한 형 김창완은 30일 오전 11시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 직후 동생의 사망 소식을 듣고 오열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급히 캐나다 벤쿠버로 출국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록밴드 산울림의 막내 김창익(사진 오른쪽)의 사망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애도가 줄을 잇고 있는 가운데 현지 언론이 사고 소식을 전했다.
캐나다 밴쿠버에서 발행되는 밴쿠버 중앙일보는 30일 오후 "산울림 김창익 씨, 눈길 리프트 전복으로 사망"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부고를 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김창익은 29일(현지시각) 밴쿠버 리치몬드에 위치한 회사에서 낮 12시쯤 언덕 길의 리프트가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해 오후 2시30분경 사망했다.
이 신문은 고인의 지인의 전언에 따라 "사고 후 뉴웨스트민스터의 로얄 콜럼비아 병원 응급실로 후송됐으나 회생하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고인은 산울림 활동 후 밴쿠버로 이민을 와 식품도매업 비즈니스를 해왔다고 소개했다.
이에 앞서 현지에서 고인과 함께 사업을 했던 한 관계자는 산울림 팬카페를 통해 같은 내용으로 안타까운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현지 관계자에 따르면 고인의 장례식은 현지시간으로 31일 밤 엄수될 예정이며, 생전에 한국에서 활동했던 모습을 영상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산울림의 큰 형 김창완은 30일 SBS 라디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 입니다' 진행을 마치고 동생의 사고소식을 접하고 오열했다. 그는 이날 오후 6시 비행기로 밴쿠버로 출국했다.
산울림은 70년대 김창완, 창훈, 창익 3형제로 구성돼 활동한 록밴드로 1977년 데뷔, 97년 13집까지 발매했다. 1집에 실린 '아니벌써'부터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산할아버지' '청춘' '창문 넘어 어렴풋이 옛 생각이 나겠지요' '내게 사랑은 너무 써' '어머니와 고등어' '그대 떠나는 날 비가 오는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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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 히트곡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