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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기호식품과 카페인에 대한 진실

꿈돌이^^ 2007. 9. 29. 17:08
기호식품과 카페인에 대한 진실 date:2007.08.30  hit: 608
카페인은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성분으로 전세계 63종 이상의 식물의 잎, 종자, 열매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일상에서 즐기는 많은 음식에 카페인을 소량 함유 시키는 이유는 카페인이 바로 ‘깨끗한 쌉살한 맛’을 주는 향신료이기 때문. 카페인은 카페인의 역사는 다양한 이용법 만큼 오래되었는데, 카페인 함유 음료는 기원전 2700년 중국의 차로부터 시작됐다. 또 카페인의 대명사격인 커피는 오래 전부터 아프리카에서 식용과 돈으로 사용되어 왔다. 오늘날 카페인은 탄산음료, 초콜릿, 코코아, 약제 등에 함유되어 있으며, 삶의 활력을 주는 중요한 성분으로 이용되고 있다  
  적당량의 카페인은 잘만 섭취하면 실보다 득이 많다. 많은 이들에게 기분을 좋게 하면서 지적 능력을 향상 시키는 결과를 가져온다. 특히 향미를 위해 적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나 음식은 온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머리가 맑아져 집중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카페인이 뇌와 심장에 적정 자극을 주어 중추신경이나 심장 근육, 골격근을 흥분 시킴으로써 기능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카페인은 위액을 분비 시켜주는 효과로 소화촉진은 물론, 배 속에 가스가 가득 찬 느낌을 없애고 혈관을 수축시켜 일시적으로 두통을 누그러뜨려 활기를 되찾아 준다. 따라서 오랫동안 앉아서 일만 하는 때나 기운 없이 축 쳐지거나 두통이 느껴질 때면 커피나 녹차보다 카페인 함유량이 적은 콜라 한잔만으로도 기분을 전환시켜 일의 능률이 향상시킬 수 있다. 최근 미국 하버드 대학에서 백인 여성 간호사 15만명을 대상으로 12년간 실시한 ‘커피가 혈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구 자료에 따르면 커피는 무관한 것으로 판명됐고, 오히려 당뇨와 간암예방에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 최근의 외신 보도에 따르면, 독일의 한 박사가 카페인이 머리가 빠지기 시작한 남성의 모낭 성장을 촉진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카페인이 지방분해에 효과적이라는 것도 이미 잘 알려진 얘기다.  
  카페인에 대해 미국의 의학 관련 학회, 세계보건기구 등의 여러 보건기관은 중독성이 없는 성분이라고 밝히고 있다. WHO는 ‘카페인이 다른 심각한 종류의 약물 남용이 야기하는 신체적이고 사회적인 문제들을 유도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또한 ‘카페인 섭취를 마약중독과 비교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언급한 바 있다.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카페인을 먹으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간다. 하지만 이는 계단을 오르는 정도의 혈압 수준이다. 또한 카페인은 많은 용량을 섭취하면 행동 변화가 일어나거나 각성작용, 가슴 두근거림, 이뇨작용 등에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위궤양이나 위염, 십이지장 궤양 환자, 혈압이 높은 사람, 카페인에 예민해서 카페인을 섭취하면 심장이 뛰거나 불면증이 생기는 사람, 카페인의 이뇨 작용으로 소변이 너무 자주 마려운 사람 등은 카페인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하루 300mg미만의 카페인 섭취는 건강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그렇다면 위에 명시된 카페인 함유량에 따라 성인 하루 섭취 가능한 식음료 양은 얼마나 될까? 커피는 3잔, 다크 쵸콜렛은 7개(60mg 기준, 일반 쵸콜렛 사이즈 기준), 차는 약 6잔 그리고 콜라는 12캔까지 부담없이 마실 수 있다. 만약 위의 대표적 4가지 제품을 하루에 모두 섭취하고 싶다면? 커피 2잔을 마시고도 다크 쵸콜렛 1/2개, 녹차 1잔, 콜라 1잔까지는 무리가 없다.

베스트클리닉의 이승남 원장은 “카페인은 두뇌를 자극하여 지적 능력을 향상시켜 주며 적당량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며 ”단 위궤양이나 위염, 십이지장 궤양 환자, 혈압이 높은 사람 등은 카페인 섭취를 제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출처 : 몸건강.마음건강-예스참
글쓴이 : 파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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